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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가 씀
잘 쓰는 메이크업 브러시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옛날부터
해야지~ 해야지! 해야지? 했던 것 중
하나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관심 있는 것 중 하나가 메이크업인데요,사실 코로나 이슈로 접었다가 다시 간간히 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
화장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도구에 눈을 떠서
이리저리 사모으다 보니.. 매우 많아졌습니다
장인은 도구 탓을 하지 않는다지만,
전 장인이 아니기에 도구탓을 줄이기 위해
사모은 것을 보여드리겠읍니다
최대한 제가 쓰는 것 위주로 올립니다😊
이 브러시는 제가 가장 자주 쓰는 친구입니다.
하나는 18년도 면세점에서, 다른 하나는 쓱에서 샀습미다(여기 글썼음)
용도는 베이스섀도우바르고 그다음 음영섀도우까지 씁니다!
살만하나요?라고 물으시면 전 돈값한다고 답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발색이 빢! 올라오진 않고 은은하게 잘 올라와요
브러시에 돈 투자 할 여유 있고, 뭐 사야 할지 모르면 이거사세요.
5년 넘게 쓰고 있는데 짱짱해요!
추천드림다! 딱히 대체제도 없는 느낌이라ㅎㅎ
얘도 용도는 베이스 섀도우 바를 때 씁니다!
밖에 나갈 때 가끔 쓰긴 하는데 요샌 잘 안 써요ㅋㅋㅋㅋㅋㅋ207a 사기 전엔 자주 썼는데 손이 잘 안 가.......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207a 쓰기 전에 베이스 브러시 뭐썼지...?
이 브러시들은 베이스 섀도우 다음 음영 쌓을 때 쓰는 용도입니다.
두 개 걍 똑같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카소가 좀 더 부드럽다? 이 정도예요
이것도 베이스 섀도우 바를 수는 있지만,
매우 진하게 올라가니... 양 조절이 되신다면 베이스로 바르시길
막 추천!!! 까진 아니고, 다른 거 사고 여유 되면 사세요ㅋㅋㅋㅋㅋㅋㅋ
어쩌자고 사모은 파운데이션 브러시입니다...
큰맘 먹고 많이 샀지만 최근에 쓰는 건 화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필리밀리 822V컷 브러시
얘는 한때 열풍이 불었을 때 야무지게 썼던 친구입니다.
고로 요즘엔 잘 안 씁니닼ㅋㅋㅋㅋㅋㅋㅋ
요새 파데를 안 써서...ㅎㅎㅎ (쿠션 8 : 파데 2)
무난하게 쓸만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접근성도 좋아서 모공 가리는 파데 브러시 사시려면 추천
2. 화홍 948-6
이 브러시는 미술용 붓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젤쌉니다! 사실 자주 보는 유튜버가 잘 쓰시길래 따라서 사봤슴다🤭
얇게 바를 때 쓸만하고 손에 많이 가서 잘 쓰는 중이에요
살만한가요?라고 물으시면
얇게 바르고 싶다! 하면 추천이긴 한데, 붓자국이 남아서 스펀지는 필수라서
스펀지까지 쓰기 싫으면 굳이 추천은 안 드려요
+ 그리고 처음사고 꼭 세척하고 사용하세요
애초에 목적이 메이크업 목적으로 나온 애가 아니라서 세척은 필수
3. 피카소 FB17 (a.k.a. 윤기창조 브러시)이 브러시도 최근에 잘 안 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 화장에 미쳐있던 대학생 시절 롭스에서 19900원 행사하길래
눈 돌아서 사서 꾸준히 잘 썼습니다.
다들 브러시로만 파데 바르던데 저는 그런 기술은 없어서
무조건 스펀지랑 바르긴 합니다ㅎㅎㅎ
아마 얘가 저의 첫 피카소 브러시였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더블웨어+윤기창조브러시 조합으로 잘 바르고 다녔어요~
요새 좋은 브러시 많은 관계로ㅋㅋㅋㅋ
굳이 추천은 안 드립니다 싸고 좋은 거 많아요사실 윤기 나는지는 모르겠음 왜 아직도 윤기창조인지 모름
4. 이니스프리 마이파운데이션 브러시[윤광]
얘를 산 계기는 정확히 기억합니다
늘 피카소 FB17 모양의 브러시만 나오다가 어느 순간 꾸O 납작 브러시가 등장합니다.
모든 뷰티유튜버들이 구매해서 좋다고 소개를 할 때
돈 없는 대학생인 저는 눈이 돌아가지만 O셀 브러시 가격을 보고 정신을 차렸죠
대체제를 찾다가 이니스프리 파데브러시가 나왔어서
1+1 행사로 반띵 해서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어느 순간 이니스프리를 안 가서 단종된 줄 알았는데 아직 살아있네욬ㅋㅋㅋㅋ
전 윤기창조처럼 얘가 왜 윤광을 달고 나온 지 모르겠어요
더블웨어랑 써서 그런가...
얇게 발리고 기존 브러시보다 넓게 발려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운데이션 브러시 초보들한테는 추천드립니다!
납작 브러시 이곳저곳에 많으니까(다이소, 올영 등등)
직접 비교하시고 좋아 보이는 거 사세요!!
이 브러시도 207a랑 비슷하게 많이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로켓직구 하고 싶어서 보다가 싸길래
밑져야 본전이다라고 샀는데 매우 잘 쓰는 중이에요
직구한 브러시 중에 젤 잘쓰는 브러시예요.
용도는 보통 진한 섀도우로 아이라인 그리고 눈썹 채울 때 쓰고 있어요!
원래 아이라인 용으로 쓰다가,(걍 고동색 섀도우 바르고 눈 일자로 찍 그으면 됨)
어떤 유튜버분이 눈썹 섀도우로 채울 때 쓰시길래 같이쓰고 있습니다.
사실 아이라인 섀도 색상이나 눈썹 채울때 색상이 비슷해서
왔다 갔다로 씁니다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뭉뚝해서 날렵하게 표현이 안 돼요!
그러고 얼마뒤에 올영에도 입점되어 있길래
왜,,, 굳이 직구했지 이 생각하긴 함ㅋㅋㅋㅋㅋ
얼마 전에 또 메이크업 영상 보다가
더툴랩 아이스머지 브러시 쓰는 유튜버를 보고
오! 엘프 브러시랑 비슷한 용도겠다 싶어서 샀는데
매우 다르더라고요😅
엘프 브러쉬 만큼 더툴랩 브러시가 모량이 많지 않아
생각보다 진한 발색이 안 나옵니다ㅎㅎㅎ;
그분이 애굣살 펄 섀도우 바를 때 쓰는 걸로 알았어야 했는데 하핳
아직도 엘프브러시가 손이 더 갑니다
요새는 잘 안 하긴 하는데,
제가 화장을 하면 늘 있던 루틴은 코섀딩입니다.
콧볼이 커서... 줄여야 하거든요ㅋㅋㅋㅋ
사실 맥 224 쓰는 유튜버를 보며
돈이 없는 대학생은 비슷해 보이는
미샤 204를 썼지만 차이가 있었습니다.
어찌어찌 쓰다가ㅋㅋㅋㅋㅋ
결국 피카소 224를 면세점에서 구매하여 야무지게 씁니다!
요샌 코섀딩 브러시 여러 모양으로 나와서
다들 원하는 브러시 모양으로 사시면 될 것 같아요
피카소 224가 저에게는 찰떡이므로 잘 쓰고 있어요ㅋㅋㅋㅋ
+수아도르 저 브러시는... 도대체 용도를 모르겠음
일단 모양은 작지만 비슷하게 생겨서 찍어봤어요
사실 저 브러시 따가워서 안 씀 미샤랑 둘 다 따가움
제가 아직 파우더 브러시는 비싼거 안써봐서 비교가 잘 안되긴 하지만
제가 샀던 파우더 브러쉬 중에 가장 부드러웠어요
솔직히 라지 사이즈까진 안 사도 될 것 같아요
미듐도 충분히 커서ㅎㅎㅎ
브러시 캡도 줘서 추천드립니다!
요즘도 매우 잘 쓰고 있어요
원래 제가 썼던 이니스프리 브러시도 있는데,
그건 어디 있는지 모르겠슴다ㅎㅎ;
블러셔 브러시라고는 몇 개 더 있긴 한데
사실 안 씨 브러시도 그냥 찍은 거고 피카소 108만 씁니다
피카소 108번도 면세점에서 샀어요!😊
여담이긴 한데,
제가 파우더 브러시가 하나뿐이라 저 위에 브러시를 빨았는데
덜 말려서 걍 귀찮아서 에보니 03을 파우더브러시 겸 썼는데,
매우 따가워요..........ㅋㅋㅋㅋㅋㅋ
에보니 03도 옛날에 부산에 안씨브러시 매장에서 샀습니다.
지금은 그 매장 없어졌어요,,,
얘 생각보다 얇아요!!
이게 아마 세척하고 찍어놓은 거긴 한데,
옆모습을 찍었는데 앞쪽과 뒤쪽 모가 쫌 다르긴 하네요
산지 5년이 넘었는데 이제 앎;
솔직히 앞뒤 똑같아욬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맑게 나오고,
얘 발색이 안 되는 친구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양조절은 꼭 필수입니다.
모가 부드럽다고 막 바르면 사고가 나요
전 아직도 양조절 못할 때가 있답니다^^^^
실패하면 그냥 나가거나 너무 심하면 사후처리를 하고 나갑니다🤦♀️
솔직히 애매한 블러셔 브러시 몇 개보다 돈 모아서 얘 사는 거 추천드립니다😊
둘의 용도는 이사배브러시 04는 삼각존 색 넣을 때,
옥희브러시 눈 08은 애교살 펄 용도입니다!
이사배브러시는 저 6개 세트로 샀....던 멍청한 대학생의 나솔직히 이사배브러쉬 작은 거는 쓸만한데, 큰 건;;;
브러시는 낱개로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세트로 샀다가 좋은걸 못 봄
아! 저 04번은 진짜 좋아요 6개 중에 유일하게 쓰는 브러시
작은 총알브러시 찾으시는 분 추천드려요
옥희브러시 눈 08은 애교살 펄 바를 때 쓸만한 브러시를 찾다가
뷰튜버 영상 보고 눈 돌아서 샀어요
매우 작습니다!
좀 많이 발라야 하긴 하는데,
원하는 부위에 딱! 발라져서 이건 좋아요
두 개 발색 매우 잘됩니다.
이건 추천드려요. 왜냐? 둘은 돈값합니다ㅋㅋㅋㅋ
얘 분명 눈에 포인트 컬러 바르려고 샀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저는 잘 안 쓰게 됩니다..
사실 얘자리를 피카소 239가 대신...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포인트 색상으로 쓸만한 섀도우도 없어서 방치행이긴 했어요.
그러다 최근 용도는 립 외곽 블렌딩으로 씁니다.
솔직히 얘 작아서 립 블렌딩 잘됩니다ㅎㅎㅎ
이 브러시랑 롬앤 페어칩으로 외곽 블랜딩🤭
사실 전 도구 충입니다....
저의 손을 믿지 않기도 하고
(똥손은 아니지만 금손도 아님)
손으로 펄 섀도우 바르는 것을 극혐 하므로
도구가 필수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유튜버 추천으로 눈 돌아가서 많이 샀네요.
이 정도는 아닌 줄 알았는데, 글 쓰고 사태 파악되는 나
그래도 추천받은 건 잘 쓰고 있습니다라고 위로를 해본다🤦♀️
전 어짜피 누구한테 돈 받고 쓰는 사람이 아니므로,
막 적었습니다.
짜피 글 잘 쓰는 사람도 아니고ㅋㅋㅋ
이 블로그 뒤지면 섀도우 팔레트 거의 비난글도 있답니다^^^
이것도 비난 수준 글 같... 기도?
걍 허접한 글 즐겁게 즐겨주세요😎
그래도 머릿속으로 생각해 놨던 글 적어서 기쁩니당
혼자 뿌듯해하는 중ㅋㅋㅋㅋㅋ
전 다른 일을 해보러 가보겠읍니다.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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