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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가 씀
올해 가장 소중한 배움은? 본문
게으른 사람 드디어 이틀 연속 씁니다!!!!!!
남은 12월은 다 쓸 수 있도록ㅎㅎ,,
올해 가장 소중한 배움은?
먼저 답변을 하자면,
주위사람들을 통해서 내가 나쁘지 않게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던 점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현재 저는 대학교 사람들이랑 교류를 많이 하고 있어요!
(고등학교는... 흑역사 아닌 흑역사라🙈
그래도 연락하는 애들 있긴 해요ㅋㅋㅋ)
대학교 때 저를 살려준 오빠를 만나서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저한테 도움이 되는 얘기를 너무 많이 해주셨거든요
원래 오빠랑 그렇게 진지한 얘기는 안 했거든요
대뜸 말하기도 그렇기도 하고,
제가 피하기 바빴던 거 같기도 해요.
취준 한 지도 오래 돼버리니까 이런 얘기 나와버리면
본능적으로 회피했었거든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술 먹고 좀 얘기도 했었던 거 같은데
(술 그렇게 먹은 지도 어언... 5년이;)
솥밥 먹으면서 되게 이것저것 얘기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사실 저 때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거든요
나만 일이 안 풀리는 거 같고
내가 노력이 부족하나 다른 걸 해야 하나 했던 시기였는데
밥 먹으면서 오빠가
최대한 내가 어떻게든 도와줄 테니까
이거 끝까지 해봐라고 얘기해 주길래
그래도 내가 인생 나쁘지 않게 살았구나 싶었어요.
저말로 나쁘지 않게 살았구나
내가 나 자신을 너무 폄하했나 싶었습니다ㅋㅋㅋ
두 번째로 올해 유독 이리저리 얻어먹은 게 많고
다들 아무렇지 않게 사주길래
너무 고마웠어요🥲
얻어먹기만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취뽀하면 다 갚아야죠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묵묵히 살다 보면 보답받는 날이 있을 거예요
너무 힘들게 살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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