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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가 씀
11월의 나머지 흔적 본문
이번달 사진이 별로 없지만
안 쓰는 나야말로
게으름의 끝판왕이 아닐까 생각하며
11월의 나머지를 시작합니다.
오랜만의 바닐라크림콜드브루
나의 최애지만,
생각보다 높은 카페인에 겁을 먹어
요샌 가끔 시켜 먹습니다😅
오늘 빵사러 시지 왔는데
비가 주룩주룩 옴....
뚜벅이에게 비 오는 날은 젤 안 좋은 날🤦♀️
한 달 사용 후기: 최근 산 틴트 중 젤 좋으나, 향이 좀 셈(너무 달달함)
최근에 샀던(데2지ㅋ, 바닐ㄹr코), 원래 있던(🌈맨션, 에ㅋ멀) 것 중에선
젤 좋아요! (백화점제품은 뺍시다ㅎㅎㅎㅎ)
원래 사고 싶긴 했는데, 가을 스트롱 추정인 나에게
이 친구들은 회끼 가득+너무 밝음의 향연이었읍니다...
맨날 틴트 볼 때마다 "요새 틴트는 왜 다 필터 씌워놨냐" 이 말만 계속했음
최근에 샀던 친구들 나름 잘 쓰긴 했으나,
글로이 '틴트'면 다들 착색될 것이란 편협한 생각과 달리
ㄷㅇㅈㅋ와 ㅂㄴㄹㅋ 틴트 둘 다 착색이 안됩니다
내가 착색 안 되는 틴트 대신 립스틱을 발랐지.. 왜 이걸 바르냐
그러다가 저 4가지 틴트는 바르면 시간 지나면 각질 올라오고,
+한때 많이 발랐던 롬&도 각질 유발이라 다 버림
솔직히 뭐 될 대로 돼라 이러고 몇 년 만에 샀는데
예전에 내가 알던 애들이 아니었다... 탈바꿈해버린 페리페라
각질도 잘 안 올라오고(아예는 아님ㅋㅋㅋ) 착색도 잘됨
최근 산 것 중 매우 만족함(9.5/10)향만.. 좀 덜 달달해ㅠㅠㅠ
갑자기 뭔 바람이 들었는지,
말차라떼+샷추가 테이크아웃하고
전 정보센터로 걸어갑니다.
(한 달이 넘은 일이라 뭔 생각이었는지 기억 안 남)
전 노트북+아이패드를 들고 다녀서
노트북석에 앉았는데,
왜 책상 밑에 누군가의 욕실슬리퍼가 있나요?
마치 리뉴얼 전 4층 열람실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 시절 4층 열람실은 무법천지였읍니다..
자리 맡아놓고, 수제 확장 칸막이에, 한량들 천지였던 그곳
제발... 들고 다녀 더러운 거 놔두지 말고!!!!!!!
집에 가는 길은 매우 추웠습니다
근데 이뻐 보여서 찍었는데, 제가 봤던 것보단 밝게 나오네요
역시 야간모드는 좋습니다
집에 동생과 저만 있어서
오랜만에 피자가 땡겨서 청년피자 토핑농장을 시켰습니다!
분명 동생과 반띵인 줄 알았지만,
동생의 먹튀이슈로 2만 7천 원가량을 혼자 부담하였읍니다..
나도 빨리 돈 벌어서 먹고 싶은걸 맘대로 먹겠다 다짐하며
피자를 다 먹었습니다^^^^^^^^^^^^^
얘는 저랑 동생 애기시절 배게입니다.
이게 왜 아직있냐고요?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어무니가 집에 헌 옷을 버리자라는 명령으로,
집에 어딘가에 박혀있던 물건들을 다 꺼내어 보았습니다
얘도 헌옷 더미로 들어갔고요
tmi. 헌옷 6xkg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토피넛라테를 먹었어요
토피넛라떼를 마신 이유는 아래로...
완성을 위한 발판입니다ㅋㅋㅋㅋ
여기저기 흩어진 프리퀀시를 모아 하나 완성!
난... 화요일마다 폴바셋에 오는 버릇이 생겼지
오늘(26)도 폴바셋을 왔지
베이글+커피세트 있길래 먹어봤어요
원래 머핀+커피 먹고 싶었으나, 머핀이 없었나 돈이 없나
무튼 그렇습니다🥲
집 오는 길에 뭔가 이뻐 보여서 찍었는데
왜 개떡으로 보이는가
맨날 맴돌다가 오랜만에 피카커피로 갔습니다!
사실 피카커피에 모아놓은 포인트 쓰러 갔는데
1000점 이상 쓸 수 있다길래
8백몇점의 나는 굴복하였읍니다ㅠㅠ
여기 올 때마다 먹는 거
1. 콜드브루 2. 라떼 3. 아메리카노
요새 단것이 땡기지 않아서ㅋㅋㅋㅋ
원래 아몬드코코넛크림라떼인가 먹긴 하는데
요샌 안 먹어요
이날ㅋㅋㅋㅋㅋㅋㅋㅋ
애플펜슬을 집에 놔두고 왔습니다
분명 아이패드로 공부를 하는데 왜 애플펜슬을 놔... 두고🤦♀️
친구한테 얘기하니 텍스트 박스 쓰라고 해서
숫자 타이핑만 하며 문제를 풀었어요ㅎㅎ
저 10101010은 대충 검지로 싸지른 거
이리저리 찾아보다,
리들샷이라는 앰플이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평도 좋고 괜찮아 보여서 사러 갔지만,
역시 있을 리가 없지
전 이날 이후로 리들샷 찾아 삼만리를 합니다
뭔가 아파트가 이뻐서 찍었는데
공사장도 찍히네요ㅋㅋㅋㅋㅋ
tmi지만 굴다리 공사장입니다
우리 동네에서 펜타힐즈 가는 길이 험한데
굴다리 생기면 잘 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 언제 완공일지
사실 맨날 이래서 리뷰테러를 하려다가
누군가 볼랑가 싶은 여기에다가 하소연을 하자면,
사장님이 바뀐 거 같긴 한데
바뀐 사장님의 일처리가 레전드입니다.
집 가까운데 배달료 2천 원 아까워서 포장하는데
맨날 포장 픽업해 가란 시간에 가면 저의 치킨은 튀겨지지 않고 있습니다ㅋ...
저 날도 아마 픽업 예상시간보다 20분 늦게 받은 걸로 기억합니다
한두 번이면 말을 안 하는데 최근 3개월 동안 맨날 늦습니다
사장님한테 너무 늦어서 이건 아니냐고 하지만할아버지인 사장님은 바꿀 의지가 안보입니다😵💫
배달은 배달기사가 오니까 퍼뜩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포장은 손님 그냥 기다려도 된단 마인드로
맨날 후순위로 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 보니까 화나네 또 시키면 이 사태가 일어난다면
배민 1점 테러를 하겠읍니다
60계 후기에 별점 1개면 나요^^^^^^^^^
지우라고 하면 난 엿을 날릴 것이오
뭐 짜피 리뷰창 상태 보니까 관리 안 할 것 같은데 하핳ㅎ
달력 수령 완료~!~!~!~!!!!!!
뜨거운 합격🥲
하 면접 떨어졌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생각보다 여파가 큽디다😶🌫️
엄마가 받아놓은 텀블러 쿠폰으로 플렉스를 해보았어요
벤티까지 되지만 내 소신대로 그란데로
(걍 벤티로 먹을걸ㅋㅋㅋㅋㅋ)
샷도 추가했는데 추가 비용을 받지 않았어요
오히려 좋아
생애 최초로! 가족이 아닌 저의 지인 결혼식을 갔습니다
학교졸업하고 토익 한다고 간
토익학원에서 친해진 오라버니인데
오래 사귄 여자친구분이랑 드디어 결혼을 했어요
부럽더라고요...ㅎㅎㅎㅎㅎ
여자친구분 첨 봤는데 너무 이쁘셨음😍
같이 있던 멤버들은 다 토익멤버ㅋㅋㅋㅋㅋ
왜 동성로에 공부하러 갔는데 경산사람을 6명이나 보고
근처 사는 사람들과 조교를 했는지
뭔가 다들 신기한 인연😎
*같이 있던 멤버들 우리 결혼하면 지인 몇 명 올까 이 생각만 함ㅋㅋㅋㅋ
인맥을 잘 관리하자는 교훈을 가지며 집을 왔습니다
아! 여기 위치는 좋은데, 뚜벅이에겐.. 고통의 위치입니다
셔틀도 스타렉스였음ㅋㅋㅋㅋㅋ
전날 잠 못 잠+이른 결혼식 준비로
정신 놓고 누워있다가 이래선 안된다!
싶어서 피카커피로 갔읍니다..
메뉴는 밀크티
여기서ㅋㅋㅋㅋㅋㅋ 추석 때 같이 아르바이트하던 동생도 봤음
너무 좁아 이곳은
정신없이 자다가,,,,
안경 받침을 뭉개버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촌에 있는 저의 안경 센세님에게 갔습니다
안경 센세님은 멀다고 오지 말라고 말하지만
어쩔 수 없던 상황인지라..
가서 안경 고치고 근처에 있는 스벅으로 갔어요!
약간 수성구 학군 중심에 있는 곳이라 그런가
엄마랑 같이 공부하러 온 잼민이들이 많아 보이는 건 기분탓일까욬ㅋㅋㅋ
위치는 국립대구박물관점 DT입니다!
저번에도 가보고 싶었는데 안경집과 생각보다 멀어서
드디어 한번ㅎㅎㅎㅎ
가끔 할 것이 없으면 하는 텐바이텐이 사라졌다....
안녕ㅠㅠㅠ
사실 언제 사라져도 할 말이 없긴 했음ㅋㅋㅋㅋ
혹시 텐바이텐 고수님들 만점 어떻게 넘기나요?
아마 헬스장 갔다가 집 올 때 본 단풍입니다
또 아우프나우트....에 온 나
뭔가 저의 지난 사진들을 보니
왜 살이 안 빠졌는지 알 것 같네요🤦♀️
사실 브리오슈식빵은 저기서 먹어야 합니다
왜냐 스프레드를 주시거든요ㅎㅎㅎㅎ
몇 년 만에 토스트기도 다시 부활해서 구워 먹었어요!
리들샷헌터 드디어 리들샷 겟.jpg
누워있다가 다이소 재고조회하는데
동네에서 가장 큰 다이소 조회하니
리들샷 있길래 부리나케 갔어요
사실 걸어가면 사라질 것 같아서 자전거 타고 슈웃!
한 10분 동안 찾다가 물으니까
계산대에 1개씩 팔아서 그냥 하나씩 샀슴다
후기: 따가움! 얼굴에 뭐가 나진 않음 재생도 모르겠ㅎㅎㅎ닿ㅎㅎㅎㅎㅎ
집에 가기 아까워서
저쪽 싸돌아 다니다가 밥 먹고 집에 갈 생각 하며
NC를 들어갔으나, 생각보다 먹을 게 없어서
더 올라가서 윤옥연할매떡볶이 갔어요
신전과 매우 비슷......... 하다
새벽에 자다가 갑자기 재난경보 울리길래
????? 이러는 동시에 건물이 흔들림
정신 차리고 보니 문자가 많이 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휴대폰 수면모드라 알람 안 들리는데 뚫고 울리는 알람
드디어 끝냈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담달에 넘긴다?
언제 완성될지 모릅니다...ㅋㅋㅋㅋㅋ
사실 면접보고 필기 여러 번 볼 수 있었는데,
돈도 없고 다 1명만 뽑아서
안 가고 있었습니다
이젠 움직여야죠ㅎㅎㅎㅎㅎㅎㅎ
연말이군여
다들 몸 조심하시고
연말 잘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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