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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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 비틀기하는 사람의 일상

쓰니스니 2024. 7. 19. 18:21

안녕하세요?

비교적 빨리 온... 거 같긴 한데

아닌가요?

그냥 시작합시다


시작부터 뭔 짤이냐고 묻겠지만,

뭔가 감명 깊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끝도 없이 의심한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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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스 갈 때 똑같은 시간에 지하철 타는데

운? 좋게 삼성선수들 붙어있는 칸을 탑니다

원래 박뱅자리에 오바오 자리였는데,,,

트레이드되었으니 바뀌어야 하지만 뭔가 아쉬운 1인..

오바오야 가지 마(이미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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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스벅에서 아샷추 가능?을 외쳤지만,

스벅은 가능이라고 답하였습니다

신메뉴 탐식자는 못 참고 시켜 먹었습니다

맛은 일반 아샷추와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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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네거리?입니다

날이 매우 좋아서 찍었는데

날이 좋았지만, 너무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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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력서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써보았읍니다

맨날 타이핑으로 자소서 쓰다가

이력서 쓰려니 매우 아날로그스럽고 좋네여

동생한테 이력서 한 장 받아서 썼어요

저 사진... 약 5년 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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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빨간 줄 쳐진 곳이 맨발 걷기장이 될 예정입니다

요새 맨발걷기 잠잠해지는 거 같았는데

왜 또 강변에 맨발 걷기 장이....?

아니 남매지랑 근처 공원에 있잖아요☹️

발 아프지 말라고 신발 만들어졌고 기능성신발도 많은데

맨발로 역행하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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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강변을 갔던 이유가,

학원 면접 보러 가는 길에 찍었습니다

면접 다 보고 나와서 카페 왔는데

딱 전화 와서 "오늘 교육 가능하세요?"

바로 가능하다고 말하고 7시까지 오라길래

겨우 7시에 학원 도착했더니만,

프린트에 a 적힌 게 rpm이고 ~ 적혀있으면 유형이에요

오답은 이렇게 하는 건데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약 3분의 교육과 함께 바로 투입돼버린 초짜

가볍게 한 시간만 하겠지 했지만,

나에게 돌아온 것은 두 시간 채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시간 하는 것도 한 시간 하고 교육해 준 분한테 "언제 까지 하나요?"라고 물어보니

"9시까지예요~" 주먹구구 그 자체

2주 일했지만, 아직도 배우면서 일합니다;;;;

모든 일에는 불만이 있지만, 여긴 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 내가 했던 곳 중 최고인 듯

뽑아준 건 고맙지만,,,, 더 잘해줄 수 없었니 너네?

학원아 제발 일 하는 시간 좀 더 줘라

나 돈 없다고 어떻게 주말 합쳐서 5시간만 일함?

240619

더워서 가만히 앉아계신 떼껄룩

이러고 당근 글 올라온 거 봤는데,

다쳐서 가만히 있었던 거였음;;;;

왠지 가까이 가니까 울기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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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가는 길에 좌판 깔아놓고 과일 파는 분이 많은데

요새 유독 신비복숭아가 많이 팔더라고요

도대체 뭘까 이랬는데

이게 왜 우리 집에...?

생긴 건 천도복숭아인데 맛은 털복(딱복)

내가 바란 이상적인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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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대를 가보았어요

사실 영대 스벅 3층이 방학 때마다 문을 닫아서

방학 전에 문 닫기 전에 가보자! 싶어서 갔어요

내빼고 다 대학생 같았다🫠

나도 대학생인척함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창 더울 때였는데

갑자기 이벤트를 했지만,

전 친구가 없어서 못먹ㅇ....ㅠㅠㅠ

그냥 두 잔시켜서 두잔 다 먹어볼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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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이 이뻐서 찍었는데

역시 내 눈에 본만큼 안 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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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를 갔어요!

기업은행(ㅋ....)에서 필기 끝나고

주었던 이디야기프티콘이 얼마 안 남아서 쓰러 갔어요

라떼랑 프레첼 사 먹었는데요

프레첼......... 먹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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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갔다가 이것저것 할 겸 스타벅스로 갔어요

거의 끝물이었던...밀크티블렌디드

아마 미션프리퀀시가 필요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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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조교 톡방에 초대되었는데용

저 깃발은 뭘까요?

아직도 뭔지 몰라요🙈

저 대화내용도ㅋㅋㅋㅋㅋ 못 불러내서 아는 게 아무고토 없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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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며칠 우비를 구하려고 노력하였지만,

못 구해서... 아시는 분이 도와주셨슴다

우비 수령하고 제가 오픈했는데요

접는 것도 일입니다

어찌어찌 접어서 넣었어요

우비로 잘 쓸 것 같지만,,, 이 날씨엔 아닙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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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 저희 집에서 교통이 안 좋아서

버스가 잘 안 옵니다...

그래서 요즘 카카오바이크를 매우 애용하고 있답니다

늘 집 근처에 카카오바이크가 있기를 기원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긴 함;

파우치 / 우산 재고

저 때 프리퀀시 하나 더 완성이 되어서

파우치 받아야지 이러고 신청하려고 했는데

없더라고요...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예약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슴다

친한 동생이 우산 재고도 보여달라고 해줘서

캡처했는데,,, 우산은 많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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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놓고 채점을 하고 있었는데

날 어여삐 보았던 고등학생 소녀가

저에게 선물로 준 간식

마이쮸인가?ㅋㅋㅋ

너무 고마웠다ㅠㅠ😘

어쩌다 생긴 쿠폰

돈이 없었는데 갑자기 어디서 받은 크룽지 쿠폰이 생각나서

퇴근하고 크룽지 찾아 삼만리를ㅎㅎㅎ

두 군데 만에 찾았어요~!!~!!~!!!

날이 좋았다

더웠지만,,,, 날은 좋았음

찾았다 크룽지!

학원 옆에 파바엔 없었는데

시장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획득(1500원임)

240624

의지의 한국인

첫트만에 해내다!

솔직히 들어가자마자 대기열 뜨길래 포기하고 싶었지만,

포기하면 내일 또 7시에 일어나서 해야 하니까

했습니다!!!!

안될 것 같았는데 마침 몇 개가 남아있어서 극적으로 예약성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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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읍니다ㅠㅠㅠㅠㅠㅠ

이건 몇 년 전 겨울프리퀀시 가방보단 쓸 것 같은 디자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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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스쳐 지나가며 만났던 친구를 드디어 만났어요

둘이서 본 게... 17년도쯤?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사느라 바빠서 어쩌다

이제 만났습니다 하핳ㅎ

집 근처 사는데도 안 본 지 너무 오래됨🙈

먹고 싶었던 샤브샤브집도 갔어용

240625

오랜만에! 폴바셋

가다 보니 화요일이었네요

4월부턴가 계속 쿠폰 줘서

쿠폰 야금야금 쓰러 갔어요ㅋㅋㅋㅋㅋ

역시... 작은 건 감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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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으려고 일찍 카페를 갔어요

생크림 크레이프 롤입니다

예~전에 크레이프 씌어진 케이크 맛있었는데

다시 생겨서 갔는데 맛은 좀 다릅니다ㅋㅋㅋㅋ

그래도 한 번은 먹어볼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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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밥 먹길래 꼽사리 끼려고 했는데

동생이ㅋㅋㅋㅋㅋㅋ 계란인 줄 알고 기러기알 깨곤

자기 기러기알 안 먹겠다고 해서 제가 먹었습니다

기러기알,,, 깨기 매우 힘듭니다 노른자는 매우 큼 흰자는 진짜 작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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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포그티라떼입니다

밍밍하고 민트향 나는 밀크티 같아요

음.. 다시는 안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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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알바 끝나고

제가 예전에 어쩌다가 찾았던 빵집이 근처기도하고,

토욜만 열어서 거기 찾아가는 길입니다

옛날 내 기억 속 경산 촌동네 느낌 나서 찍어봤어요

왼쪽 사진은 하면 된다가 너무 인상 깊어서 찍어봤어요

뭔가 집주인의 결연한 의지가 드러나는 느낌ㅋㅋㅋㅋㅋㅋ

오른쪽 사진은 제가 찾고 싶었던 빵집인데

분명 6시까지 한다고 했지만,

문 다 닫아놓고 불도 꺼놔서

한다는겨 만다는겨 싶어서 안 들어갔어요

들어가고 싶긴 했는데,, 차마 혼자라 용기가 안 났습니다

내가 아무리 e라지만 이건 좀🫠

요새 많다는ㅋㅋㅋㅋ 지 쪼대로 여는 카페사장님 바이브였음

6시까지 열면 좀 손님 반긴다는 의사표시 좀 해라!!!

심지어 하루만 열면서🙄 

능소화!

여름은 능소화의 계절입니다

동네에 능소화가 여기저기 펴있는데

사실 저 대문 앞에 출사 나오신 분들 열심히 찍는데

ㄹㅇ열심히 찍으셨음 돗자리도 펴고

전 옆에서 대충 찍고 빠져나왔어요

인물사진으로 찍은 수국추정

인물사진으로 인물 찍어본 경험 없는 사람 = 나

괭이와 능소화

예 제작품입니다

잘 찍었네요^^^^^^😘😉

240629

열심히 걸어서 스벅 와서

뜨뜻한 거 마셨습니다

사실 저때쯤에 아이스 무진장 마시다가

새벽에 배 아파서 화장실 갔다가

지옥 갔다 온 이슈로

(최근 몇 년 동안 몇 번 그랬어요 아마 차가운 음료 때문에 장에 무리가 온 듯합니다)

요새 종종 뜨뜻한 라떼 마십니다

에어컨 밑에서 따뜻한 라떼? 나쁘지 않아요ㅋㅋㅋ

240630

대구에 시험장 튕긴 저는 서울로 갑니다

하핳,,, 그래도 미리 알려줘서

빠르게 ktx예매했어요!

240630

아침을 못 먹고 알바를 갔어서

첫끼로 맘스터치!

원래 인크레더블인가 먹으려다가 비싸서

불싸이로 선회한 거지🥲

240630

이날ㅋㅋㅋㅋㅋㅋ 알바비 10만 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들어와서

돈 들어와서 기뻐서 플렉스 했습니다

몇 년 만에 앤티앤스 갔어요

어디서 봤던 옥수수 크림치즈 프레즐 스틱을 먹었습니다

이거 맛있어요

옥수수 좋아하면 추천!


오 또 다 썼네용

늘 15일 전에 쓴다!라고 맘먹지만,,,

여러 가지 이슈로 이제 다 썼네요

사실 어제 쓰다가ㅋㅋㅋㅋㅋ

또 때려쳐 이러고 딴짓해서 이제 다씁니다;;

다이어리도 쓰고 이거도 쓰니까

손이 잘 안가네용 하하핳

전 나머지 처리하러 갈 거긴 한데

집중이 안되어서 스듀 하러 갈 것 같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또 하나씩 뜨더라고요?

하 또 하나씩 쳐내러 가봅시다

누군가는 보겠죠?

다들 힘냅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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