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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가 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나 (feat. 큰 실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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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다시 돌아온 주인장입니다
글을 시작하며 드는 생각은
'도대체 난 언제 다 쓸까?' 싶습니다
자신도 못 믿는 답이 없는 나...
시작합시다!
사진은 2월 15일부터 21일까집니다2월 28일이라 자르기 편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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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과 시작이 똑같이 시작하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똑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
최애 맥모닝과 시작하는 하루
(사실 행사해서 저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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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익숙한 정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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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지나가다가 보기만 한
대륜중을 처음 들어오네요
사실 ㄹㅇ 집 근처라 버스타도 되긴 한데
버스 내리면 길 건너기 난감한 위치라 지하철 탔어요
사람은 되게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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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붙어있어서 그런가 되게 큼
(제가 나온 고등학교도 중고등학교 붙어있는데 작ㅇ...🫢)
교실도 괜찮았음
(나의 모교는 교실도 작...ㅋ...ㅋ... 앜ㅋㅋㅋ...ㅋ)
후기: NCS 지문이 되게 김(법 관련 이래서 그런가)<<시간 잡아먹는 주범,
전공은 중간 난이도는 거의 없는 느낌 + 모르는 단어의 습격
시험 끝나기 전에 화들짝 놀래면서 급하게 마킹함🙈
(놀랍게도 시험 두 개 다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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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시험치고인가 집 오는 길에 뭐 먹지 생각하다가
펜타힐즈 들어가는 길에
사월역에 숨겨진 맛집(프차이긴 함)인 미소야를 발견하곤
내가 언젠가 먹으러 간다 다짐하고
다짐한 지 약 한 달 만에 미소야를 갔어요!
요새 면보단 밥이 땡겼는데
면+밥 다 먹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양이 적음
집 가서ㅋㅋㅋㅋㅋ 김밥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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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크림오트라떼입니다!
최근 저의 최애예요
혹시 스벅에서 새로운 거 마셔보고 싶다?
이거 추천드립니다
(전 덜 달게 해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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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지만 저는 극 지성피부에 피부 트러블이 자주 나는 사람입니다.
사실 잘 쓰는 재생크림이 있긴 하지만
기존 사용하던 제품이 생각보다 기름기도 너무 많기도 해서(여름에 바르면 화장품 기름+내기름의 향연)
새로운 거 하나 사고 싶었는데
마침 어디서 좋다는 글을 보곤
속는 셈 치고 좋다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한 10일 쓰는데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그냥 손에 안 묻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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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에도 글 쓴 거 같긴 한데,
솔직히 학교 졸업하곤
제 무의식적 생각으론
내가 나이가 많고 나만 이러고 있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저와 같이 헤매고 있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너무 딥해지지 않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어요!
사진 속 짧은 글도 그런 맥락으로
너무 딥하게 생각 안 해도 된다 이런 느낌 같아요 저한텐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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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빈둥빈둥 대다가 늦게 나왔어요
왜 다른 프랜차이즈엔 하프디카페인이 없을까요
그냥 샷을 빼먹으란 얘긴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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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합격,,,
작년에 붙어서 붙을 줄 알았던
안일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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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면접볼 회사에 아는 게 없어서
면접스터디할 때 회사에 관심 없어 보인다는
피드백을 받아들이고자
가까운데서 체험?하자는 생각이 들어
매우 오랜만에 헌혈을 하러 왔습니다!
나름 뿌듯한 일 해서 좋았음😉(사실 얻은 게 없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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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지 하다가 말차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이거 때문인지 몰라도
잠을 두 시간밖에 못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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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사진은 새벽 6시경 사진입니닼ㅋㅋㅋㅋ
원래 면접 보러 원주를 가야 해서
경산역-동대구역(터미널)-원주
이 여정으로 이동할 예정이었습니다만,
제가 자전거를 타고 역으로 갔는데
근처에 주차 금지라서 헤매다가 원래 타려던 열차를 놓치고
다음 열차를 타려고 기다렸어요.
열차가 도착하고 제시간에(45분) 출발을 안 하더라고요
한 10분 가만히 있다가 방송으로
'선로 점검이 있어서 조금 있다가 출발합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7시 버스를 타야 하는 저는
경산역에 7시 언저리에 출발합니다...
심지어 선로 상태가 안 좋아서 경산구간은 매우 천천히 움직임🙈
동대구역 도착해서 뛰어가니 이미 떠난 버스
어떻게라도 갈려고 이리저리 루트를 찾아보니
제시간에 도착을 하지 못하더라고요
(진짜 경산이 교통이 매우 좋은거였음😅)
포기하고 버스 환불신청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원래 펑펑 울 거 같았으나, 제 예상보다 멘탈이 더 나갔는지 눈물도 안 나왔음ㅋㅋㅋㅋ
집에 와서 그래도 정신 차리자 싶어서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ㅋㅋㅋ 다시 씻고 밥 먹고 집나 옴
음 다시 이 글을 적으니 PTSD가 올라와서
조금 정신이 나갈 것 같지만,
전화위복으로! 정신 차리기 위해 끄적여봅니다🫠
이번의 실수를 기회삼아 다시 열심히 달리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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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와서 본 매혹적인 괭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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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가는 길에 늘 보기만 했던
(볼 때마다 문이 닫혀있었음)
소품샵에 가서 귀여워 보이는 것들을 사봤어요
슬픈데 이런 거 하나는 사도 괜찮잖아?
사실 이런 이유는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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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반 타의 반으로 카페 오긴 했는데
2시간? 3시간 밖에 못 자서
커피를 마셨는데도
영상 보다가 졸았습니다(그냥 잔 거 같음)
그러다가 정신 차리고 앉아있는데
저 멀리서 익숙한 분이 보이더라고요
이마트 알바 시절 저의 관리자이셨던
총무님이랑 마주쳤어요
그래서 거의 끌려가듯이 내려가서
맛있는 거 사주시고 가셨어요ㅋㅋㅋㅋㅋㅋ
먹을 거 다 받고 올라와선
와 그래도 세상은 날 버리지 않았구나 싶었음
럭키비키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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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선물
소금빵
먹고 정신 차리자 싶어섴ㅋㅋㅋ 사 먹었는데
그냥 너무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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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못 간 날ㅋㅋㅋㅋㅋ
이번 주에 해야 할 일을 다 처리했습니다
✅운전연수하기
✅약속 가능 날짜 확인
연수 날짜 잡고는
사촌오빠(a.k.a. 차주, 운전선생님)가 보험 넣어준다고
시도하다가 제가 보험료 결제를 하였습니다!
*전 운전자보험 종류 하나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기본, 종합 두 개더라고요?
오빠가 종합 넣으라고 했는데...
시야가 좁았던 나머지 전 기본으로 결제를 합니다🙈
유형 바꾸려고 했는데 불가능하대서
그냥... 기본으로 보험 넣었다는 이야기실수 주간임 이번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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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 피 말차색일 듯
요새 폴바셋에서 40% 할인쿠폰을 뿌려서
쿠폰 사냥꾼은 또 쿠폰을 득했슴다!
그리하여 쿠폰 쓰러 간 날이 이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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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는 빵이 먹고 싶어서
빵사고 왔답니다
곳간이 가득 채워지면 늘 행복함
이건 제 생각보다 매우 빨리 다 썼네요!
아마 큰 실수를 빨리 써서 없애 버리자는 생각이 커서
그랬던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는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회복탄력성이 좋더라고요ㅎㅎ
지금 제입장으로
계속 제 실수를 생각해 봐야
득 될 상황이 아니라서
(그냥 평소에도 실수는 생각해 봤자 좋은 게 없긴 함)
최대한 빨리 벗어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살다 보면 실수는 한 번쯤 하는데
이번은 매우 큰 실수 한번 한 거죠
빨리 완성했다는 거에 너무 기쁩니다!
이제 또 다음 주부터 어떻게 될지 몰라서
이것저것 하긴 해야 됐었거든요
나에겐, 저장된 글 2개가 남아있다🫠
전 곧 돌아오겠읍니다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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