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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대로 사는 사람의 2월 마지막 주 일상

쓰니스니 2025. 3. 11. 19:00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주인장입니다ㅎ..
이런저런 일을 처리하느라 바빠
이제 왔다는 게으른 말을 남기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은 2월 마지막 7일의 일상입니다!

250222

오랜만에 와도 바뀌지 않는 중방동의 어느 골목

250222 중방동 싸돌아 다닌 이유

사실 1월달부턴가
'호떡 먹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이날 그냥 오늘 호떡 먹으러 가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걸어서 갔는데!!!!!
자주 안 열었던 호떡집이 열려서
할매호떡에서 하나 샀어요

(시장입구에 두 개 있는데 시장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게 원래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진 찍는 그림자는 접니다^^^^^^

구운고로케

사실 전날(빵산 날) 먹으려 했으나
생각이 안 나서
다음날 먹어보는 구운고로케

250222

이게 원래 호떡보다 먼저 산 건데
시간순으로 사진 불러내서 뒤에 있네요.
다이소 화장품코너에 있던 잼민이들을 제치고
필요한! 것만 사보았습니다
디테일한 화장을 하기 위해 산 미세면봉
여드름 짜는 용도로만 쓰고 있고,
애교 살에 펄섀도 바를 용도(왼쪽)로 산 태그블렌딩브러시
오른쪽 브러시로 무펄섀도만 바르고 있고,
알콜스왑은 쓸려던 목적대로 잘 쓰고 있습니다.
용도대로 안 사도 잘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ㅋㅋㅋ😉

250223 (출처: 블로그 주인장 인스타스토리)

운전연수를 하러 나왔는데요,
이날 제가 정한 루트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애초에 내 의견 묻지도 않은 운전 슨생님)
만나자마자 들은 얘기란
'미나리 먹으러 가자' 이였...🙈 
올라가는 길은 제가 운전하긴 매우 힘들어서
사촌오빠가 운전해서 올라갔습니다.
 
오빠랑 제 예상으론 사람이 많이 없겠구나 했지만
어림도 없지 저만 그 생각한 게 아니었나 봐여
그 생각한 사람들 모이니 이렇게 된 건가🤔

250223 미나리+삼겹살

원래 갈려던 곳 2시간 웨이팅 해야 한단 소리 듣고
더 올라와서 바로 입장했습니다!
 
초딩때 한재에 삼겹살 먹으러 오고
진짜 오랜만에 왔어요 (1n 년만...)
제 기억엔 컨테이너건물 개조한 곳뿐이었는데
다들 돈을 많이 버셨는지 건물에서 삼겹살파시네요
 
오빠랑 그냥 말 안 하고 고기만 먹었음
미나리에 삼겹살 맛있긴 하나,,,
그냥 근처에서 드시는걸 더 추천드리며ㅎㅎ
사람이 진~~~~~~~~~~~~~짜 많습니다
웬만하면 사람에 기 잘 안 빨리긴 하는데
쫌 빡셉디다🫠

250223 더블

밥 다 먹고 한재 내려와서
잠시 정차를 하고
다시 제가 운전해서 가자는 카페로 왔어요
 
저 딸기크림크루아상 맛있었는데
먹기가 좀 힘들긴했🙈

250224

면스끝나고 어김없이 온 폴바셋
또 40 퍼 쿠폰 쓰러 왔는데,,,,
이게 며칠 뒤에 스노우볼이 굴러갑니다ㅋㅋㅋㅋ

250224

하나은행에서 가끔 챙겨주는 간식
잘먹겠슴다~!~!!!!!!

250224

집에 누워있었는데
엄마가 어디서 얻어온 크리치오
맛은 고소하고 덜단 첵스?

250225

저번글에서 충동? 적으로 실시한 헌혈을 하고
선물로 받은 교환권을
일주일이 지나서야 등록했어요ㅋㅋㅋㅋㅋ
 
???: 왜 교환권 두장이냐?

올리브영 상품권, 커피 상품권이 있었으나
모두 다 품절상태였고
그나마 남아있는 건 롯데시네마티켓이랑 편의점 교환권이었는데
동네에 롯데시네마가 없어진지 한참 된지라
선택지가 이것뿐이었단 주저리를 남기며

250226

주에 한 번씩은 먹는 거 같은 소금빵과 아뭬리카노

250226

중산동의 야경.jpg

250226

진~~~~~~~~~짜 오랜만에 마라탕을 시켰어요
별생각 없이 안 시키고 살았다가
(중간에 마라샹궈 밀키트 해 먹고 이래서 안 먹었음)
그러다가 먹을까 했으나,
집 근처 마라탕가게가 휴업
휴업이라고 적어놨지만 가게 앞에 가니 붙여진 임대 현수막
 
누군가의 추천을 받고 새로운 마라탕집을 시켜봤는데
매우 맛있었어요!
다음부터 땡기면 시키면 될 듯
(하지만 언제 시켜 먹을지 모름ㅋㅋㅋㅋ)

250227

집 앞에서 마주친 울릉도택시
와 되게 큰 차다 했는데
펠리세이드였음;
 
찾아봤는데 울릉도 도로가 급경사가 많아서
SUV를 택시로 쓴다는 tmi를 남기며,,

250227

요새 야구 정보 둘러본다고
구 트위터 현 x를 보는데용,,,,
그러다가 본 한 글을 보고
전 크레오파트라 포테토칩에 꽂히게 됩니다
(그냥 맛있어 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시작된 나의 과자 찾기 챌린지~

250227

커피 시키고 앉아있는데
입이 심심해서 사고 온 호두과자()
한 달 만에 갔는데 그사이에 호두과자 가격이
10개 3500원이었다가 11개 4000원이 되어버린 건에 관하여,,,
그냥 사 먹긴 함
그리고 열심히 자판 두들기고 있었는데
파트너님이 시식하라고 주신
흑임자 롤케익()

250228

코레일 서류 통과되었다!
오후 시험...ㅎ.... 좋구만

250228

폴바셋에 2, 4번째 금요일에
DT매장에서 커피 몇몇 메뉴 40% 할인하여
라떼를 사 마셨답니다!
+립스틱이랑 왜 같이 찍었는지 모르겠음

250228

과자 찾기 챌린지는
다음날 바로 성공하였다는
얘기를 남기며😉


저번주에 의도치 않게
노트북을 멀리하여ㅋㅋㅋㅋㅋㅋ
사진만 대충 임시저장해 놓고
이제야 다 썼네요🙈
 
쓰다 보니 다 먹을 거 찾으러 다닌 사진뿐이고ㅋㅋㅋㅋㅋ
그냥 먹거리 헌터의 블로그로 바꿔야 할 것 같네여🤔
 
전 이번 글을 다 썼으니,
제 남은 할 일을 처리하러 떠나보겠습니다!
 
빨리? 오도록 노력은 해보겠습니닼ㅋㅋㅋㅋㅋ
(사실 이번 주도 시험 치러 가야 해서
안? 못? 올예정ㅎㅎ)
 
이제 날이 슬슬 따뜻해지는데
미세먼지가 ㅎ... 방해하긴 하네요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계세요!
금방오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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