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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가 씀
흘러가는대로 사는 사람의 2월 마지막 주 일상 본문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주인장입니다ㅎ..
이런저런 일을 처리하느라 바빠
이제 왔다는 게으른 말을 남기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은 2월 마지막 7일의 일상입니다!

오랜만에 와도 바뀌지 않는 중방동의 어느 골목

사실 1월달부턴가
'호떡 먹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이날 그냥 오늘 호떡 먹으러 가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걸어서 갔는데!!!!!
자주 안 열었던 호떡집이 열려서
할매호떡에서 하나 샀어요
(시장입구에 두 개 있는데 시장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게 원래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진 찍는 그림자는 접니다^^^^^^

사실 전날(빵산 날) 먹으려 했으나
생각이 안 나서
다음날 먹어보는 구운고로케

이게 원래 호떡보다 먼저 산 건데
시간순으로 사진 불러내서 뒤에 있네요.
다이소 화장품코너에 있던 잼민이들을 제치고
필요한! 것만 사보았습니다
디테일한 화장을 하기 위해 산 미세면봉은
여드름 짜는 용도로만 쓰고 있고,
애교 살에 펄섀도 바를 용도(왼쪽)로 산 태그블렌딩브러시는
오른쪽 브러시로 무펄섀도만 바르고 있고,
알콜스왑은 쓸려던 목적대로 잘 쓰고 있습니다.
용도대로 안 사도 잘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ㅋㅋㅋ😉

운전연수를 하러 나왔는데요,
이날 제가 정한 루트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애초에 내 의견 묻지도 않은 운전 슨생님)
만나자마자 들은 얘기란
'미나리 먹으러 가자' 이였...🙈
올라가는 길은 제가 운전하긴 매우 힘들어서
사촌오빠가 운전해서 올라갔습니다.
오빠랑 제 예상으론 사람이 많이 없겠구나 했지만
어림도 없지 저만 그 생각한 게 아니었나 봐여
그 생각한 사람들 모이니 이렇게 된 건가🤔




원래 갈려던 곳 2시간 웨이팅 해야 한단 소리 듣고
더 올라와서 바로 입장했습니다!
초딩때 한재에 삼겹살 먹으러 오고
진짜 오랜만에 왔어요 (1n 년만...)
제 기억엔 컨테이너건물 개조한 곳뿐이었는데
다들 돈을 많이 버셨는지 건물에서 삼겹살파시네요
오빠랑 그냥 말 안 하고 고기만 먹었음
미나리에 삼겹살 맛있긴 하나,,,
그냥 근처에서 드시는걸 더 추천드리며ㅎㅎ
사람이 진~~~~~~~~~~~~~짜 많습니다
웬만하면 사람에 기 잘 안 빨리긴 하는데
쫌 빡셉디다🫠


밥 다 먹고 한재 내려와서
잠시 정차를 하고
다시 제가 운전해서 가자는 카페로 왔어요
저 딸기크림크루아상 맛있었는데
먹기가 좀 힘들긴했🙈

면스끝나고 어김없이 온 폴바셋
또 40 퍼 쿠폰 쓰러 왔는데,,,,
이게 며칠 뒤에 스노우볼이 굴러갑니다ㅋㅋㅋㅋ

하나은행에서 가끔 챙겨주는 간식
잘먹겠슴다~!~!!!!!!

집에 누워있었는데
엄마가 어디서 얻어온 크리치오
맛은 고소하고 덜단 첵스?


저번글에서 충동? 적으로 실시한 헌혈을 하고
선물로 받은 교환권을
일주일이 지나서야 등록했어요ㅋㅋㅋㅋㅋ
???: 왜 교환권 두장이냐?
올리브영 상품권, 커피 상품권이 있었으나
모두 다 품절상태였고
그나마 남아있는 건 롯데시네마티켓이랑 편의점 교환권이었는데
동네에 롯데시네마가 없어진지 한참 된지라
선택지가 이것뿐이었단 주저리를 남기며


주에 한 번씩은 먹는 거 같은 소금빵과 아뭬리카노

중산동의 야경.jpg


진~~~~~~~~~짜 오랜만에 마라탕을 시켰어요
별생각 없이 안 시키고 살았다가
(중간에 마라샹궈 밀키트 해 먹고 이래서 안 먹었음)
그러다가 먹을까 했으나,
집 근처 마라탕가게가 휴업
휴업이라고 적어놨지만 가게 앞에 가니 붙여진 임대 현수막
누군가의 추천을 받고 새로운 마라탕집을 시켜봤는데
매우 맛있었어요!
다음부터 땡기면 시키면 될 듯(하지만 언제 시켜 먹을지 모름ㅋㅋㅋㅋ)

집 앞에서 마주친 울릉도택시
와 되게 큰 차다 했는데
펠리세이드였음;
찾아봤는데 울릉도 도로가 급경사가 많아서
SUV를 택시로 쓴다는 tmi를 남기며,,

요새 야구 정보 둘러본다고
구 트위터 현 x를 보는데용,,,,
그러다가 본 한 글을 보고
전 크레오파트라 포테토칩에 꽂히게 됩니다
(그냥 맛있어 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시작된 나의 과자 찾기 챌린지~


커피 시키고 앉아있는데
입이 심심해서 사고 온 호두과자(왼)
한 달 만에 갔는데 그사이에 호두과자 가격이
10개 3500원이었다가 11개 4000원이 되어버린 건에 관하여,,,그냥 사 먹긴 함
그리고 열심히 자판 두들기고 있었는데
파트너님이 시식하라고 주신
흑임자 롤케익(오)

코레일 서류 통과되었다!
오후 시험...ㅎ.... 좋구만

폴바셋에 2, 4번째 금요일에
DT매장에서 커피 몇몇 메뉴 40% 할인하여
라떼를 사 마셨답니다!
+립스틱이랑 왜 같이 찍었는지 모르겠음

과자 찾기 챌린지는
다음날 바로 성공하였다는
얘기를 남기며😉
저번주에 의도치 않게
노트북을 멀리하여ㅋㅋㅋㅋㅋㅋ
사진만 대충 임시저장해 놓고
이제야 다 썼네요🙈
쓰다 보니 다 먹을 거 찾으러 다닌 사진뿐이고ㅋㅋㅋㅋㅋ
그냥 먹거리 헌터의 블로그로 바꿔야 할 것 같네여🤔
전 이번 글을 다 썼으니,
제 남은 할 일을 처리하러 떠나보겠습니다!
빨리? 오도록 노력은 해보겠습니닼ㅋㅋㅋㅋㅋ
(사실 이번 주도 시험 치러 가야 해서
안? 못? 올예정ㅎㅎ)
이제 날이 슬슬 따뜻해지는데
미세먼지가 ㅎ... 방해하긴 하네요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계세요!
금방오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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