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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가 씀
9월의 기록 (feat. 돈이 궁했던 한 여성) 본문
안녕하세요?
또 돌아왔습니다.
8월을 굼떴더니, 늦었습니다^^^^^^^^
이건 또 며칠 만에 쓸련지
블랙글레이즈드+바질소금빵입니다
오늘도 이조합으로 먹는데;;
나도 참 발전이 없다
자전거 찾느라고 강변을 걸었어요.
왜 자전거를 찾냐면, 헤이트먼데이를 갈려고 했거든요
열심히 자전거 타고 갔더니,
안에 있던 직원분 曰 "매장 영업 안 해요."
????????????????
전 쫓겨났습니다,,
전 손놈이므로 할 말도 못 하고 쫓겨나,
터벅터벅 걸어서 안식처 서타벅스로 왔읍니다.
진짜 다시 글로 적으니까 어이가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프니까 신메뉴 탐방을 했습니다
왜냐고요? 그냥 먹고 싶었어요ㅋㅋㅋㅋ
맛은 오렌지주스맛!
이건 이미 제 손을 떠난 싱잉랜턴입니다
사실 당근하려고 사진 올렸는데,
사진 하나만 덜렁 던져놔서 안 사가나 싶어서
하나 더 찍었어요
이러고 연락 옴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스타벅스에 앉아있으면
시식하라고 이것저것 주십니다
얘는 우리미 카스테라 딸기맛입니다걍 카스테라맛임
묵혀놨던 싱잉랜턴이 드디어 팔려서
급하게 NC로 뛰어갔는데
제가 좀 늦어서 구매하시는 분과 엇갈렸습니다.
차 타고 오셔서 제가 '중앙초 쪽 가면 주차하기 괜찮으실 거예요' 해놓고
NC정문 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알고 보니 구매자분 중앙초 앞이셨음
누구의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걍 내가 늦은 잘못이다 싶어서
쿨거래함ㅋㅋ
아! 쿠폰도 드렸다 늦은 게 죄송해서ㅎㅎㅎ;
알고 보니 쿠폰도 당근 하는 사람이 많네
NC에 들렀다가 집에 가려고 했으나 11시 오픈이라
그냥 흘러갔습니
남이 찍은 거 같지만, 놀랍게도 제가 찍었습니다^^^^^
필카감성에 중방동은 최적
+그네 매우 신나게 탐
다들 당하지 마세요,, 이거 구랍니다!
솔직히 좀 쫄려서
농협 들어가서 확인했는데 접수 안되었음
촌사람특: 농협계좌 많음
폴바셋 아메리카노입니다
화창해서 창문을 배경으로 찍었읍니다 허허헣
뭐라도 써야지 싶어서 금감원 자소서를 썼는데사실 작년에 자소서 쓸 양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
자소서 5페이지 경악적이야
필기시험 안(못?) 간 게 더 싸발임;
이마트 간 이유는 단기 알바가 붙어 면접 보러 갔습니다ㅎㅎ
면접 5분 봤나?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제가 사야지 생각하고 찍어놨습니다
보니까 사고 싶네 잘 입을 것 같은데
벼볌벼에 이은 배뱀배
사진만 찍고 체리마루 사 먹음
^^^^^^^^^^^
저번달에 친한 오빠가 이사 가서
저에게 스터디카페를 양도한 시간을 쓰러
스터디카페에 갔더니 고등학교동창을 보았읍니다사실 동네 돌아다니면서 몇 번 봤는데,
굳이? 이러고 안 하다가 스카에서는 아는 척했는뎈ㅋㅋㅋㅋ
다시 만나서 얘기하니 왜 아는척 안 했나 싶더라고요
거의 9년 만에 만났는데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커피는 내가 사줬음!(1+1 쿠폰 있었음)
당근이나 네이버카페에 우리 동네 글에
맨날 보이던 팔천순대를 보았어요!
줄 서있길래 그 정도인가? 이러고 지나침
사실 돈도 없었다🥲
담에 마주치면 한번 시도해 보는 걸로~
백만 년 만에 바크콜을 샀네요
쿠폰을 썼나 보군요
빵은 갈릭올리브 브레드입니다
뭔가 버터가 어울릴 것 같아서 추가했는데 좋았어요
다만 빵을 뜯으면 갈릭냄새가 사방에 진동합니다
오븐에 데워서 더 그런 듯;
무난하게 먹기 좋아요
냄새는 견뎌!
플렉스를 했군요
돈이 없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사 먹은 거지?
샌드위치는 블랙갈릭에그샌드위치입니다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았읍니다^^^^
맛있었어요 좀 비싼 게 흠이지
???: 얘 돈 없다며 어디서 난겨?
이 사진에서 제 돈 주고 산 것은 아메리카노뿐입니다,,
즉 크로플은 카페에서 쿠폰 뿌려서
공짜로 얻어먹는 것
늘 감사합니다 피카커피🙏
도대체_내_정보는_어디까지_털린_것인가.png
사람을 봐가며 구라를 쳐야지요
저 신용이 없는 사람입니다
ㅋㅋ큐ㅠㅠㅠ
원래 커피만 먹고 있었는데,
다음날부터 알바를 가야 하기도 하고
배도 고프고 이거 오늘 아니면 못 먹는다 싶어서
시켜서 먹었습니다
달달하이 맛있어요!
단호박+크림치즈 좋아하시면 추천
얻어먹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역시 남한테 얻어먹는 커피가 개꿀맛
일하는 첫날부터 정신이 나갈뻔했지만
커피가 나의 구원자
(올빼미에게 9시 출근은 쥐약으로 피곤이슈로ㅎㅎ)
아! 벤지엘리트는 제가 아닙니다 누군가의 스벅아이디ㅎㅎㅎ
퇴근길에 인공눈물을 샀읍니다
6천 원 줬음............ 하
사면서 다른 곳은 5천 원주고 살 수 있는데,,,
이러고 그냥 샀는데이러고 이틀 만에 잃어버림🙈
저의 업무는 명절 택배 신청하는 업무입니다
그냥 타이핑의 노예입니다
간혹 가다 시스템에 주소 정제가 되지 않는다면
고객님들에게 연락을 드려야 합니다.
전화를 제 손에 쥐어진 전화기로 연락을 하게 됩니다.
저 친구의 단점은 밑에 자판이 작고 통화품질이 매우 좋지 않아요
저거 쥐고 문자 칠 때 던져버리고 ㅅ... 아 내 거 아니지;
결국 충전 안 해서 뒤에는 개인폰으로 연락했음
제가 9일을 일해야 해서 법적으로 이틀 쉬어야 합니다
그래서 쉬는 날 올리브영 갔다가 나오는 길에
바닥에 깔린 친구들을 찍었습니다
왜 저걸 횡단보도 앞에 깔아놓을까🙄
갈 때마다 발전 안 되는 곳: 경산시장
아마 음료 쿠폰 쓴 걸로 기억합니닼ㅋㅋㅋㅋ
빵은 요새 베이글에 꽂혀서 마구잡이로 먹고 있어요
*글 쓴 오늘도 베이글 사서 먹음
출근 전 든든하게 국밥대신 마라탕
하루종일 나에겐 마라탕 냄새만 맴돌았다
일할 때마다 뉴비가 나타납니다
저 날도 뉴비가 하나 왔는데,
안 그래도 일이 밀려오지만 뉴비는 도와줬습니다
뉴비 사고 쳐버리면 사고 처리하는 게 더 오래 걸림🫠
도와주어서 고맙다고 음료를 받았어요
나 착한 사람일 수도?
그래도 명절 다 와가니까
진짜 맛없는 직원식당 밥의 퀄이 올라갑니다
N년 왔던 거 중에 저 때가 퀄 젤 좋은 거 같음
며칠 전은 밥 개 맛없어서 라면먹음ㅋㅋㅋ
코딩포기자에게 주어진 코딩테스트 안내서
이젠, 진짜 파이썬 공부한다(시험 친 후에도 아직도 안 함)
생일이 다 와가니
여러 카페프랜차이즈에서
생일축하한다고 쿠폰을 뿌려줍니다!
쿠폰투어 1: 투썸 편
늘 갈구했던 떠먹는 딸기레어치즈를 쿠폰으로 먹었습니다
카페 여기저기 간 게 쓸모가 생기네요ㅋㅋㅋㅋ
이거 볼 때마다 느끼는데
고등학교 다닐 때 매년 이맘때 등하교 때 고통받았던 게 기억납니다
왜 가로수를 은행나무로 했나
벚나무나 플라타너스로 하지!!!!!!!!!!!!
사실 중학교도 옆학교여서 6년간 고통이었🤦♀️
다시 샤인머스캣의 철이 돌아왔습니다
난 샤인머스캣을 이렇게 많이 얻어먹을지는 몰랐다
볼 때마다 기쁘다
혼자 만원 홀랑 먹을 때(한송이) 너무 기쁨
이제 뜨뜻한라떼가 생각날 때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라떼를 먹었습니다
물론 얻어먹었습니다^^^^^^7
밥 먹으러 간다고 완구코너 쪽으로 갔는데
이쁘게 생긴 캐치티니핑이 있어서 찍었어요
이름은 포실핑!
알록달록해서 알록핑? 달록핑? 이러고 놀았는뎈ㅋㅋㅋㅋㅋㅋ
나랑 생각 차원이 다르다
귀찮아서 안 했다가,
총무님이 왜 iOS 17업뎃안하냐고 하길래
퇴근해서 했어요
달라진 건 별로 없음
아직 네임드롭은 못했음;;
화장실 들어갔더니,
화장실 칸막이 앞에 카트 있길래 도대체 뭐지?
나오니까 왜 거울 앞이냐
이마트 오래 알바하면
늘 신박하신 고객님이 나타나십니다
다들 창의력 대장이여
굳이 화장실 안까지 끌고 올 필요가....🤦♀️
드디어 알바마지막날입니다!
모두가 9시 출근을 하였습니다ㅋㅋㅋㅋ
사진은 오픈전 매장이긴 한데 별로 티가 안 나긴 하네ㅎㅎ
전날에 동생이랑 무슨 얘기를 하다 나온 지는 모르겠는데,
마라 엽떡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마라 엽떡ㄱ? 했는데 ㅇㅋ해버려서
포장해서 사왔습니당
엽떡+마라가 모두 땡길때 추천드려요
맛은 자극의 끝임
아빠가 산
헬스장갑이라는데
내 개념 속 장갑이 아니었다
걍 봉 잘 잡게 해주는 도구
누구 줄려고 놔둔 샤인머스캣 같은데
역시 플래시를 터트리니 색감이 살아나네요
떠돌아다니다가 찍은 사진
공구골목입니다
미키 딜라이트 콜드브루입니다~~~~!~!!
아인슈페너예요
약간 쓴 블랙글레이즈드라떼
알바 마지막날에 심부름으로
이어폰을 샀는데, 사자마자 하자가 생겨서
쿠팡에서 잘쓰던거 샀읍니다
*사실 12000원짜리 쿠폰 있어서 겸사겸사
생일이 추석 당일이므로
미리 생일파티를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푸라닭을!😁
심심해서 마실을 나갔습니다
너무 느릿해서 해질 때 나감ㅋㅋㅋㅋㅋㅋ
원래 자전거를 빌려서 집을 갈려했으나,
자전거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
걸어서 집을 갔어요
달이_참_밝네요.jpg
원래 저 길 어딘가에 있는 카페를 갈려했으나
가야 할 곳이 생겨서ㅋㅋㅋㅋㅋ
다음 기회에~~~
달만 찍으면서 집 걸어왔습니다ㅎㅎㅎㅎ
저 날은 저의 생일입니다
어쩌다 간 포도밭
사진의 포도밭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
저번에 갈려다가 비가 와서 못 갔던 곳이
추석기념으로 배달료 무료 서비스 하길래
못 참고 배달을 시켰읍니다
또 시켜 먹을..? 차라리 포장 갔다 와야지
제가 자주 쓰는 지니에서
생일축하한다고 플레이리스트를 선물해 줬길래
겸사겸사 들었습니다ㅎㅎㅎ
가기 전에 너무 많은 선물을 주었네요 ㅎ_ㅎ
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가 준 선물
그냥 내 맞춤 선물
생일이 지났지만 겸사겸사
맛난 걸 시켜 먹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Q: 왜 이렇게 많이 발랐나?
A: 사고 싶은 틴트가 있는데, 색감을 몰라서(공홈 보정빡이라 색감 파악 안 됨)
원래 썼던 틴트들 발라서 색감 확인 차 이것저것 발랐읍니다.
손등에 덕지덕지 발랐으나, 안삼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빨리 썼네용ㅎㅎㅎㅎ
귀찮아서 마지막 몇 장 남겨두고 저장하고 껐는데
생각해 보니 이제 진짜 쓸 날이 없을 것 같아
주섬주섬 꺼냈어요.
약간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맨날 "올해 뭘 했는데 아무것도 안 한 거 같다"
이런 생각이 맴돕니다.
분명 뭔가를 이뤘는데 말이죠🙄
이젠 정신을 차려서 꿈을 이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놨던 글들은 언제 또 쓸련지ㅋㅋㅋㅋ
담달엔 오겠으나, 좀 걸릴 것 같은 느낌?
다들 행복하세요
전 저의 행복을 찾으려 떠납니다~~~
늦지 않게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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